아... 이렇게 환상적인 경기가 있다니... 초반에 부진하던 손흥민 선수가 해트트릭을 성공하면서 득점 선두권에 올라섰다. 리그 초반에 부진이다 뭐다 이런 저런 말이 많았지만 언젠가 크게 터질거라 믿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크게 터질 줄이야.. 손흥민은 18일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 30분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 토트넘은 6 : 2 로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초반에는 레스터가 주도권을 잡는 듯 보였다. 전반 4분 경 산체스가 저스틴의 발을 터치해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틸레만스가 나왔다. 첫 PK는 요리스 선방에 막혔지만 요리스가 틸레만스 발 떠나기 전 먼저 움직였다는 판정 때문에 한번 더 기회가 주어졌고 틸레만스가 이번에는 성공했다. 토트넘은 이후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8분 해리케인이 오른 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보고 머리로 레스터의 골망을 흔들었고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다이어가 헤딩골을 넣었다. 우리 쏘니는 후반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