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5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상보(사진=KBS 제공) 2021.02.15.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마약에 취한 채 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 배우 이상보(41)는 여러 드라마에서 주조연급으로 활약했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상보는 이보현이라는 예명을 내세워 지난 2006년 KBS 2TV '투명 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드라마 '로맨스 헌터'(2007), '며느리 전성시대'(2008), '못된 사랑'(2008),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등에 출연했다. 이후 활동을 쉬다 2016년부터 본명 이상보로 활동을 재개했다. 드라마 '루갈'(2020), '사생활'(2020)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주연급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마약 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