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기전에 올 여름의 마지막 라운딩을 세종 레이 캐슬에서 갖었다. 개장한지 얼마 안된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시설이 산뜻하고 좋았다. 클럽하우스도 현대식으로 지어져 있었다. 인근에 리조트도 함께 있는데 리조트와 골프장 모두 현대식 건물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특이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어느 호텔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연습 그린이다. 개장 한지 오래 되지 않은 골프장인 만큼 그린 상태는 좋았다. 그린이 약간 빨라.. 느린 그린에서 라운딩하는 습관 때문에 적응이 잘 안되었다. 클럽 하우스 뿐만 아니라 그늘집도 정말 디자인을 참 잘 해 놓았다. 레이코스 마지막 코스이다. 벙커가 어떤 곳은 스코틀랜드 그 유명한 골프장 처럼 깊은 곳이 있어 벙커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벙커의 모래는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가늘고 고운 모래로 상태는 참 좋았다. 원경으로 본 골프장의 전경이다. 곳곳에 벙커와 워터 헤저드가 도사리고 있다. 개장한 지 오래되지 않은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나무들이 어리다.